20221104
회사 화장실에 가니 무지개가 떠 있었다. 예고 없는 아름다움에 마음이 잔뜩 화사해졌다. 주어진 것의 가장 예쁜 면을 마음껏 보고, 껴안고, 사랑하는 것이 현재에 가장 잘 머무르는 방법이 아닐까 생각했다. 그리고 이날은 만보를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