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히

20230118

by 예이린

이상한 새벽이었다. 이해할 수 없는 반응들. 많이 울었고 잠이 들지 않았다. 어떻게 그랬을까, 정도로만 되짚어지는 순간들이 형언할 수 없게 쌓여 답답했을지도 모르겠다. 조심스러운 버튼을 건드렸고, 또 여전히 다정한 응답이 돌아왔다. 참 생경하고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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