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120
최근 좋아하게 된 고운 작가님이 마침 부산에서 전시를 하고 있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가는 길이 험난했지만, 그래도 가길 잘했다 싶었다. '모든 것들이 쉽고 빠르게 소비되는 시대에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대상들을 천천히 그리고 오래도록 들여다보는 것'이라는 작가님의 문장이 이해되는 장면들이었다. <사랑수선>과 <잠 못 이루는 이들에게>는 특히 눈길이 갔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