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든 돌아와요

20230330

by 예이린

인스타에 글을 올렸다. 오하우스 반상회로 만났던 분이 ‘보고싶었다구요’라는 말을 남겼다. 이 말이 찡했다고 하니, 늘 여기 있을 거라고, 언제든 돌아오라고 하셨다. 좋아서 시작한 일들이지만, 회복되지 않는 컨디션과 해야 하는 일들 사이에서 마음이 편치 않았다. 어떤 것을 하다보면 마음의 고비가 한번쯤 찾아오는데, 요 며칠이 그랬다. 저 글을 보고 울고 나니 힘이 나고 개운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많이 고마웠다. 돌아가야지, 생각했고 언젠가 나도 이런 말을 건넬 수 있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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