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7

20230414

by 예이린

곽진언의 콘서트에 다녀왔다. 마음에 그리던 것이 눈앞에 펼쳐지고, 귀에 닿으니 어쩔 줄 모를 행복감이 차올랐다. 인지도에 비해 작은 공연장, 그만의 고민을 쌓아 그만의 방식을 펼치고 있을 터. 그래서 이 아티스트를 더 좋아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흐르며 이 공연장이 바깥세상의 혼돈스러운 소리를 막아주는 이글루 같았다. 머무르는 시간이 참 따사롭고 아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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