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전

20230419

by 예이린

어지럽고 열이 올라서 업무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애써보려다가도 큰 용량의 메일을 받으면 끝없는 일에 맥이 풀린다. 그렇게 퇴근이 늦어진다. 그래도 광화문에는 충전할 것들이 많다. 백예린 노래 가사가 떠오르는 아스팔트 앞 튤립이기도 하고, 건물에 비치는 주황노을빛이기도 하고, 서점에 펼쳐진 책들 사이에서 마음에 드는 제목을 발견하는 일이기도 하다. 감사하다. 그래도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날이 돌아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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