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01
러닝을 가지 않고 집에서 책을 읽었다. 조금 아쉬웠지만 그냥 내 선택이 맞다고 믿었다. 그리고 오늘도 답을 찾았다. 고민하고 있던 건지도 모르는 것에 실마리를 건네주는 것은, 많은 경우에 작가가 종이에 담아둔 활자였다. 그간 정당성이나 정교한 이유를 찾다가 힘이 빠지던 내게 그냥 그런 상태라고만 인정하고 받아들이면 된다고, 그럴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