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 있어

20230613

by 예이린

러닝모임이 1주년을 맞았다. 기념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였다. 기분이 조금 상하는 순간도 있었는데, 다행히 기분은 금방 지나간다며 속지 않았다. 그리고 사람들을 아끼지만, 이 조그마한 집단 속 일에 메이기보다 넓게 보았을 때 내게 더 소중한 것에 에너지를 쓰자고 스스로 다독였다. 그럴 수 있어 좋았다. 반가운 사람들, 자주 본 이들, 그리고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며 많이 웃는 저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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