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0703
이렇게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 같지는 않았는데, 두꺼운 철판이 머리를 누르는 듯했다. 나도 모르게 살펴보고, 그렇게 말해도 될까 고민하고, 상처이진 않을까, 과하지는 않을까, 종종거리다 내가 원하는 답을 달라고, 마음을 잠재워달라고 했다. 참 힘들었나보다. 참 힘들다. 지나고 보면 누구도 잘못한 건 없었구나 싶을텐데, 알아차리기가 쉽지 않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