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0826
갑작스레 정해진 토요일 오전의 드라이브. 나의 아주 유약한 부분을 이미 드러냈고, 그래도 괜찮다는 마음이 든 사람들과 초록과 하늘을 보는 시간은 참 평온했다. 잔잔한 웃음들이 좋았다. 동네 사람들에게서 받는 든든한 위로가 일년이 넘어간다. 쉽지만은 않지만, 감사한 지점을 생각하니 힘이 난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