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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Aug 31. 2023

동기

20230830

아침 출근길에는 두 사람의 선물을 받았다. 레몬청과 허브티. 카페인이 없는 것이었다. 점심 때는 차장님께서 고기를 사주셨다. 다 언니들이니 업무든, 일상이든, 남자친구 문제든 털어놓고 힘들다고 말하라고 하셨다.실장님께서는 나의 건강을 면밀히 살피라는 특명을 내리셨다고. 함께 식사한 과장님은 건강이 최고라고 하셨다. 이 점심 식사 이후 나는 아프고 나서 가장 일에 집중을 잘 할 수 있었다. 업무의 동기부여가 사람일 수 있구나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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