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0902
연아는 나를 공주라 저장해두었고, 남편은 전화 거는 모습을 보더니 이유를 물었다. 연아는 “공주니까~”라고 답했다고. 작년 여름에, 이어진 겨울에, 그리고 올해 여름에 조금씩 더 이 아이의 이야기를 알게 되었다. 단단하고 다정한 연아를 보면, ‘내게는 이 사람이 있어’하눈 자부심이 든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