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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Sep 30. 2023

연극

20230928

뮤지컬 빨래를 보았다.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데, 고둥학생쯤 우연한 기회로 본 것이었다. 솔롱고의 ‘참 예뻐요’가 인상 깊었고, 이후로도 종종 찾아들었다. 그런데 다시 본 빨래에서는 ‘슬플 땐 빨래를 해’ 장면에 가득 몰입했다. 이번에 나를 챙기던 두 언니가 떠올랐다. 힘입었던 순간이 겹쳐졌다. 다음에도 또 보고 싶다. 어쩌면 해피엔딩이 공연을 시작하면 그것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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