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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Oct 01. 2023

휴식

20230929

오랜 시간 푹 자고 일어난 아침, 해가 비친 방의 풍경은 언제나 좋다. 천천히 짐을 챙기고, 좋아하는 동네언니의 목소리도 들었다. 잔잔하고 따뜻한 오전이었고, 용기에 물을 담아 화분 두 개를 담그고, 부산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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