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0929
오랜 시간 푹 자고 일어난 아침, 해가 비친 방의 풍경은 언제나 좋다. 천천히 짐을 챙기고, 좋아하는 동네언니의 목소리도 들었다. 잔잔하고 따뜻한 오전이었고, 용기에 물을 담아 화분 두 개를 담그고, 부산으로 출발했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