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1005
정답도 오답도 없는 마음은 어떨까. 절대악도 절대선도 없는, 늘 좋은 것도 늘 나쁜 것도 함부로 구분하지 않는 프레임은 어떨지 궁금해졌다. 나를 부수고 만들어가게 해주는 것, 그래서인지 깊이 들인 것은 계속해서 고이 남아버린다. 대상을 바라보는 시선은 여전히 애틋하고, 오후의 산책이 너무 좋아 벌써 겨울이 오는 게 아쉽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