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1008
요즘 꽃을 사서 집에 두고 싶은데, 마음에 드는 것이 잘 없었다. 나처럼 줄기가 기다란, 청순한 꽃을 좋아하는 대리님의 말처럼 시장에도 마트에도 꽃을 가득 팔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 무인꽃집에 아미초가 있었고, 포인트도 쌓여있어 삼천구백원의 행복을 손에 쥐었다. 꽃이 있는 일상이 좋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