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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Oct 10. 2023

알차게, 돌보며

20231010

선선한 바람이 불자 라떼가 종종 생각난다. 오늘은 사내 카페에서 뚜껑이 있는 텀블러 대신 아끼는 검정색 머그컵에 받았는데, 이렇게 라떼아트가 선명했다. 회사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했다. 오후에는 스트레스 받음을 느끼고 얼른 밖으로 나섰다. 푸른 하늘과 초록빛 잎에 좋은 생각이 들었다. 회사생활을 알차게, 또 나를 돌보며 잘하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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