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31023
집으로 돌아가는 길 사진으로만 보던 친구의 강아지를 만났다.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오목조목한 이목구비. 많이 사랑스러웠다. 수술이 예정되어 있어 병원까지 함께 갔다. 꼭 안고 있으니 떨림이 모두 느껴졌다. 따뜻하고 보살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조카를 품에 둘 때와 비슷한 기분이었다. 조그마한 생명이 주는 신비함이었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