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6
우리팀에 후배가 들어왔다. 오랜 기간 막내였기에 낯설었지만 반가웠다. 그리고 내 일을 조금씩 덜어주려고 노력하는 게 보였다. 서툴기에 함부로 나서기도, 그렇다고 가만히 있기도 어렵던 그 시기와 마음이 떠올랐다. 그런 마음으로 용기 내서 하나씩 하려는 모습이 예뻐보였다. 러닝모임에도 정감이 가는 동생이 들어왔다. 함께 뛰고 뒤풀이하는 시간이 즐거웠다. 이제 동생들도 점점 많이 생기겠지 생각이 드는, 넉넉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