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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Nov 20. 2023

응원의 방식

20231117

"데리러 갈까?' 물음에 거절하지 않고 반갑게 긍정했다. 따뜻하게 도착한 곳에는 전날 코를 박고 먹었던 낙지들기름파스타가 있었다. 솥밥에 자잘한 파와 갓 구운 차돌박이도 올렸다. 일품이었다. 공연 잘하라고 만들었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런 응원 방식이 많이 반갑고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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