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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Jan 11. 2024

하나라도,

20240111

집에 와서 알약을 모두 한 봉투에 넣었다. 눈에 계속 밟히던 것이었다. 한 번에 다 하지 못하더라도 한 단계라도 해두고 싶었다. 사실 미루면 내가 제일 잘 안다. ‘저거 아직 그대로 있네.’하고 각인이 된다. 정체되었던 것들을 조금씩 밀고 나아가보려 한다. 올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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