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예이린 Jan 14. 2024

유머

20240113

의견이 달랐다. 풀어가는 방식도 달랐다. 하지만 함께 있었고, 숙면은 마음을 가라앉게 했다. 함께 있고, 푹 자고 일어나서 어떤 마음이었는지, 대화의 어느 지점에서 빙빙 돌고 있는지 짚을 수 있었다. 코뿔소를 만났다며 유머가 튀어나왔고, 그러자 웃음 지을 수 있었다. 슬프고 속상한 기억이 불쑥 나타나 마음이 어지러운 순간이 또 튀어나올 수도 있지만 오늘처럼 유머를 찾으면 좋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만남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