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0113
의견이 달랐다. 풀어가는 방식도 달랐다. 하지만 함께 있었고, 숙면은 마음을 가라앉게 했다. 함께 있고, 푹 자고 일어나서 어떤 마음이었는지, 대화의 어느 지점에서 빙빙 돌고 있는지 짚을 수 있었다. 코뿔소를 만났다며 유머가 튀어나왔고, 그러자 웃음 지을 수 있었다. 슬프고 속상한 기억이 불쑥 나타나 마음이 어지러운 순간이 또 튀어나올 수도 있지만 오늘처럼 유머를 찾으면 좋겠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