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1119
"어릴 때의 예인이가 말하는 것 같아." 그 말을 듣고 눈물이 났다. '왜 내가 아픈데, 멀리 가는 결정을 하지.' 의아함이었고, 기대의 무너짐이었다. 어릴 적 생각이 났다. 가끔 꼭 떠올리곤 하는 골목의 집과 붙잡고 있던 수화기, 그리고 울음. 이제는 성인이 되었고, 그 말이 내 어릴 적 모습 같다고 알아차려 주는 사람이 있고, 스스로 위로와 선물을 해줄 수 있어졌다. 알게 되었으니 꼭 안아주고 나아갈 수 있을 것 같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