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1118
또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온 느낌이 들었다. <무기력의 심리학>에서 불안은 생존을 위해 생기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제 이런 사안은 내게 그런 문제가 된 듯 예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리언니가 중심을 잡아주었고, 혜수언니가 밥을 챙겨주었다. 털어놓고 상담할 이가 없는 것 같았던 여름과 다른 겨울이었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