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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Jan 21. 2024

다른 겨울

20241118

또 다시 그 자리로 돌아온 느낌이 들었다. <무기력의 심리학>에서 불안은 생존을 위해 생기는 것이라고 했는데, 이제 이런 사안은 내게 그런 문제가 된 듯 예민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리언니가 중심을 잡아주었고, 혜수언니가 밥을 챙겨주었다. 털어놓고 상담할 이가 없는 것 같았던 여름과 다른 겨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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