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0129
서촌에 다녀왔다. 설레는 마음으로 간 곳은 꽤 담담하고 따뜻했다. 이야기들을 꺼내어놓는 게 조금 버거웠는지 돌아오는 길 꽤 많이 피곤했지만, 믿기지 않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이제 정말 그럴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할 수 있었다. 그리고 나는 조금 달라져 있었다. 달라진 모습이 기특하고 고마웠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