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0206
겨우 두 번째 만남이었지만, 어떤 실타래를 풀어주기 시작한 분과 대화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김치볶음밥과 갈비찜, 어묵국을 먹었다. 잘 차려진 밥상이 든든했고 고마웠다. 잘 먹는 일을 살뜰히 챙겨주는 모습에 이런 사람이 다 있네 싶었다. 많이 웃었고, 내일의 새로운 요가 수업은 조그마한 기대를 보태었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