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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Mar 05. 2024

감사, 만족

20240304

단골바 사장님 아가의 신발과 상희언니 화병을 골랐다. 소중한 사람의 생일날 갈 곳도 예약했다. 내가 아끼는 사람들에게 챙겨주고 싶었던 것을 해줄 수 있어 많이 기뻤다. 예전에는 더 해주지 못해 괜스레 속상하고 내가 부족하다 생각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조금 더 가벼운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보려고 한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에 집중하고 감사하고 만족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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