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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May 20. 2024

우연한 발견

20240517

먹고 싶은 저녁 메뉴가 없어 고민하다가 최근에 먹고 맛있었던 햄버거를 포장 주문했다. 그런데 옆에서 완료하자마자 "아!!" 하는 소리가 들렸다. 조금 먼 곳의 지점을 선택했던 것이다. 날도 좋으니 그냥 걸어서 찾으러 가자고 했고, 삼십분을 걸었다. 돌아오는 길 우연히 발견한 벤치에서 들꽃에 둘러싸여 먹기 시작했다.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는데, 우연한 발견들 사이에서 좋은 저녁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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