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0522
여행을 다녀와 책을 반납하러 가는 길. 동네가 너무 눈부셨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었구나, 이 계절에 이렇구나 싶었다. 내년에는 이사해야지, 생각이 또렷해지고 있어서일까, 이곳에서의 순간들이 더 각별해지는 요즘이다. 남은 기간 동네 정든 이들을 더 자주 보고, 단골 가게를 더 자주 가고 싶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