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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May 22. 2024

말랑

20240521

주체성은 긍정을 기른다. 내가 알아보고 예약했던 곳, 그 일정은 순조롭게 진행되었고 나도 곁의 사람에게도 생기를 주었다. 물이 흐르는 공간에서의 독서는 지극히 평화로웠고, 달빛이 보이는 밤의 수영은 기대 이상으로 낭만적이었다. 유영하는 시간, 풀어지는 몸, 말랑거리는 시야, 기억에 단단히 자리잡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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