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240603
상희언니에게 있었던 일을 이야기했다. 그리고 언니의 초점은 우리 언니처럼, 혜수언니처럼 '내가 괜찮은지'에 가 있었다. 그래서 마음이 좀 너그러워졌다. 마음을 움직이는 건 진심이라는 걸, 나를 따스함이 많은 사람으로 만드는 건 사랑이라는 걸 한 번 더 느꼈다. 상희언니와 이야기하길 잘했다. 닮기도 힘든 어여쁜 마음이 가까이 있다.
하늘에 건넨 약속 "글을 놓지 않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