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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Jun 07. 2024

정갈

20240606

가느다란 갈래로 춤이 이어지고 있다. 마음에 얹혀져 있는 부담감이 싫다가도, 막상 몸을 움직여 얻는 활기가 좋다. 그래도 마음에 우선순위가 세워지고, 올해는 정해진 투두리스트에 몸을 두기보다, 오래 마음에 그리던 것을 해야지 싶다. 정갈하고 단순해진 내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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