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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이린 Jun 10. 2024

그 자체

20240607

요즘은 일을 하는 시간들이 참 좋다. 푹 자고 일어나, 여유 있게 머리를 말리고, 옷을 다려입고, 맑은 컨디션으로 회사 자리에 앉는, 별 거 아닌 맑은 그 템포가 참 좋다. 요즘은 단정한 일상을 보내는 게 최고로 다가온다. 멋있거나 반짝이지 않아도 삶, 현재, 그 순간 그 자체가 특별하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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