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조각 모음

이번 달의 멈춤

by yeji
어느 날 한 권의 책을 읽었다. 그리고 나의 인생은 송두리째 바뀌었다. - 단테 알리기에리 <새로운 인생>
이번 목적지는 맹그로브 고성, 맹그로브 고성입니다아 (나의 베스트 스팟인 청간정을 지날 때 찍은 것도 조와)
카메라 사고 제일 좋은 건 너희의 모든 순간을 더 선명하게 남길 수 있다는 점이야. 이모한테 얼굴 좀 보여주라
심심해 하는 손녀들과 함께 산책을 나가는 할아부지
정혜윤 작가님의 <아무튼 메모>. 바위가 되지 말고 계란이 될 것
서울숲점 3층에 이런 비밀의 테라스가 있어요. 연휴에 일하다가 몇 번이나 테라스로 탈출하기.
뚝섬역 사거리엔 헤이그라운드와 누디트와 패스트파이브가 있다. 세 건물 모두와 인연이 있다.
와인은 함께 먹는 걸 좋아해서 혼자 잘 뜯지 않는데 이 날은 뜯을 수 밖에 없었다
유진님에게 줄 아포테케프래그런스 향 탐색. 제가 좋아하면 그대도 좋아하겠지요? 선물 고르는 건 항상 좋아.
유진님의 어딘가에 이런 모습으로 놓여져 있기를 상상하며 골랐던 트래블 틴 캔들
그리고 이틀만에 도착한 유진님의 답장
유진님 선물 고르고, 성수점에서 일하다가, 성수역 근처에서 하는 료 전시에 잠깐 방문
재미있는 장난을 잘 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숙제를 하기 위해서 시집을 꽤나 많이 캡쳐해둔 요즘
쿠로미와 폼폼푸린 양말? 지나칠 수 없지
언젠가 내 책장에 유유출판사의 책을 실컷 꽂아두어야지
너무 빨리 자라지는 말아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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