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잡설 #20 - 20190911

오늘 하루 느낀 잡생각을 씁니다.

by Yellow Duck

<OH MY GOD>


1.

2019년 9월 11일 새벽 2시 47분.

비행기 티켓을 끊다.

This is it.

We just booked the tickets.



2.

드디어 가는가.

연말이면 한국으로 돌아온 지 3년인데,

다시 노마드로.



3.

OH.

MY.

GOD.



오늘은 여기까지.

원래 다른 거 쓰려고 했는데, 그전에 결국 결제 버튼을 눌러버리는 바람에,

당최 다른 걸 쓸 수가 없네.

아직도 손이 덜덜덜...

심장이 쿵쾅쿵쾅...

진정 클릭을 하였단 말인가.

역시 난 지르는 것 하난 잘해.

새벽 3시인데, 못 자겠구먼.

온갖 잡생각이 머리에서 춤추겠구먼.

다시 한 번,

OH MY GOD.

심장이 터질 것 같다!


그나저나... 오늘이... 911이다.


#기어코페북에떠벌리는이주둥아리

#언제가냐고아직묻지마세요

#어디로가냐고도아직묻지마세요

#몰라요몰라

#써놓고묻지말라니이건무슨심보

#변태관종인가보다

#오마이갓오마이갓오마이갓오마이갓오마이갓

#사실너무떨려서썼어요

#원웨이티켓




평소 페이스북에 단상처럼 올리던 글을 마음먹고 일기처럼 페북과 브런치 동시에 올립니다.

글쓰기에 집중하고자 하는 채찍질이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에 올렸던 글이기에 독자가 그동안의 제 신상 몇 가지를 이미 알고 있다는 전제 하에 글이 전개됩니다.

(ex: 다문화 가족이며, 예전엔 대학로에서 무대 디자이너로 일했고, 오랫동안 여행을 했으며, 딸아이 미루는 한국 나이로 7살이며, 드로잉 수업을 진행하며, 얼마 전에 달리기를 시작했다는 것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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