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이 자꾸 퇴짜를 받으니, 우선 저지르고 보자!!
두두두둥~~
예! 전자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래전부터 블로그와 브런치에 올린 글들을 모아 출판사에 투고를 했었지만 계속 퇴짜를 맞았었지요.
어느 순간 지치고 짜증이 나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화악~ 마! 일단 전자책부터 내자!
저지르기로 했습니다.
그러던 중 1인 전자책 출판사인 아미가 프로젝트를 만나게 되었고, 초고가 나왔고, 제목을 정할 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목이 오질 않는 거에요!!
약 50개의 제목 리스트가 있었는데 그 중 어느 것도 확 땡기질 않더라고요.
몇 날 며칠, 피와 살이 깎이는 고통 속에 고민하다가 두통이 와서 에라 모르겠다, 샤워나 하자! 하고 물줄기 속에서 머리를 감던 중,
문득 '나에게 없는 게 뭐가 있을까?'란 생각이 들었고, 제일 처음 중얼거린 답이 이거였습니다.
- 주소
먀하하하하하하하하~~~~!!!
그리하야~!
'주소 없는 삶에 대한 40가지 변명'이란 제목이 탄생했습니다!
최고의 디자이너이신 이세인 디자이너님께서 작업해 주셨는데요,
표지로 어느 게 좋을까요?
아아~~ 제목이 결정되고 표지 시안이 나와서 너무나 기쁜 포스팅입니다~~
(이세인 디자이너님과 아미가 프로젝트~!!!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아아아아~~~!!)
1번.
2번.
3번.
4번.
#흔한여행기는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