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는 체력이다

체력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원하는 걸 얻기 힘들다.

by 이정원

글 써서 먹고 살겠다면, 체력 관리도 시작하라


문득, 체력에 관한 얘길 해야겠다 싶었다.

글만 잘 써서는 안 되며, 뛰어난 아이디어만으로도 충분한 것이 아님을 꼭 나누고자 한다.

매일 의자에 엉덩이 붙이는 시간 2시간, 3시간~

단어 공부 매일, 그리고 본인만의 단어장~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부지런히 책을 읽거나 자료조사를 하거나~

정해진 시간에 꼭 1천자라도 쓰기~

훈련이 됐다면, 매일 1화! 를 써내기~

등등


이런 식으로 자신만의 소설 쓰기에 돌입했을 것이다.

그런데 이 모든 일을 미친듯이 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다. 중간에 건강 문제로 엎어질 수도 있으니 말이다.

수액을 맞는 일은 작가에게 다반사인 일이다, 라고 웃어넘길 게 아니다.


저 위에 첫번 행동, 엉덩이 붙이고 한 시간이라도 앉아 있자면 반드시 체력이 받쳐줘야 한다.

체력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중도 탈락~의 불명예를 얻게 될 지도................


근육 운동이 필수!


산책 얘기는 숱하게 한다. 걷기가 좋은 건 당연하고, 달리기도 물론 좋다.

무엇보다도 근육운동이 배제된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체력을 키우기 어렵다. 중간에 아웃된다.

물론, 작가에게 걷기는 아이디어를 터뜨리게 하는 힘이 있다. 때문에 병행을 권한다.

단, 조용히 글쓰기를 중단하겠다면, 말리지 않겠다.


하지만! 글을 쓰건 안 쓰건, 모두에게 제안한다. 근육 운동을 꼭 병행하라고.


제 경험을 예로 들어 보겠다. 헬스장에서 언제부터인가 기구를 더 열심히 이용하기 시작했다.

유산소는 산책과 동네 공원을 조금씩 뛰거나, 또는 가볍게 뒷산을 오르는 것으로 대체했다. 헬스장에서 유산소는 15분 정도로 하고 바로 기구를 한다.

다리, 가슴 펴기, 등 근육 등 기구들이 참 많다. 그 모든 것을 다 사용하진 않지만 조금씩이라도 해보려 한다.

특히 등근육을 조이며 가슴을 펴는 기구를 꼭 한다.

컴퓨터 앞에서 오랜 시간 일하는 어깨 승모근을 내려줄 것만 같은 기대감을 갖게 하는 운동이다.^^


헬스장을 가지 않는다면, 집에서 하면 된다.

유튜브에서 봤던 정형외과 모 교수가 제안하는 딱 두 가지~ 운동. 스쿼트와 팔굽혀펴기. 이 두 운동만 해도 충분하다는 제안, 공감한다.

집에서 해 보시라.

스쿼트는 많이들 하실 것으로 추측되고, 팔굽혀펴기는 사실 쉽지 않다. 해보면, 여자들의 경우 많이 많이 힘들다. 그래서 제 경험을 나누자면, 다이소에서 5천원 짜리 AB슬라이드를 구입해서 아침에 10번이라도 왕복하는 것이다. 단, 처음에는 미끄러져 부상당할 수 있으니, 벽 앞에서 공간을 두고 하도록!! 처음 3일을 꼭 버텨라~~


이렇게 해본 결과 체력이 좋아졌다. 복근과 윗가슴의 근력으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을 직접 경험한 자로서 제안하는 것이다.

그 근력으로 작가님들은 글쓰는 힘을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글쓰기는 체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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