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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Sep 05. 2020

말이 다 말은 아닌데..


'한국 사람은 주로 밥을 먹는다.'


외국인들에게 한국문화를 설명하기 위해 쓴 이 설명에 대해 어떤 사람은 자신은 라면이 주식이라며 말이 틀렸다고 정정하란다. 그래서 '한국 사람은 주로 밥과 라면을 먹는다.' 라고 정정했더니 어떤 사람은 자신은 빵을 주로 먹는데 차별하지 말라며 항의를 한다. 그래서 '한국 사람은 주로 밥과 라면과 빵을 먹는다.' 라고 설명을 고치자 또 어떤 사람이 자신은 과일을 주로 먹는데 소수인 차별이라며 시위를 하네 ?


너도나도 차별하지 말라며 따지고 들어 설명은 결국 '한국 사람은 아무거나 다 처먹는다.' 로 정할수밖에 없게된다. 


진정 사람이 하는말인지 의심이 가는 뉴스가 보인다.


https://news.v.daum.net/v/20200904201605633


임진왜란때도 이순신 장군을 옥에 가두라고 모함했던 사람들이 있었고 시대를 뛰어넘어 역사속에서나 등장하던 그런 종자들을 실제 눈으로 보고있다. 망국의 징조가 정석대로다.


개나 소나 닭이나 말이나 전부 뭐라뭐라 빽빽 거려도 고기가 말을 한다는 사실을 누가 신경쓸까?... 만은 어처구니 없음에 허탈.. 어디까지가 인간인가.. 인식의 확장을 통한 깨달음을 준다.


정말 세상은 넓고 미친것들은 많다.


올이 바르게 짜여야 카페트는 아름답게 된다.

Forestella 이 계절의 꽃(The flowers)

https://youtu.be/tueG7b1Q2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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