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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Mar 12. 2021

생명을 잇는 생명줄, 천라지망..

Life Matrix Web is Everywhere..


천라지망 [天羅地網]


하늘에 새 그물, 땅에 고기 그물이라는 뜻으로, 아무리 하여도 벗어날 수 없는 경계망이나 피할 길 없는 재액을 이르는 말 - 다음 백과사전


우주의 모든 생물체들은 하나의 매트릭스 안에서 생명 혈관이 거미줄처럼 이어져 있다. 그 어떤 생물체도 이 혈관에 이어져 생명의 기운을 유지함으로 살아있는한 그 망을 벗어날수 없음을 선각자들이 발견하고는 '천라지망 [天羅地網]' 이라 일컬었다. 과거에 우주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네트워크로 이어진 시스템임을 알아낸 도인들이 있었다는 말이다. 불교나 서양 영성 뉴에이지 계열에서도 모두가 '하나 (Oneness) 이론을 내세우는 것으로 알고있다. 세분 하다보면 전부 같은 시스템을 일컫는 말이다.


과거(라디오인터넷이라는 네트워크 개념이 없던시절) 동양철학 (특히 사주학 신살)'천라지망' 은 대부분 하늘의 구속과 감시 징벌을 뜻하는 부정적인 의미로만 쓰여진다. 아무리 몰래 죄를 지었을 지라도 하늘이 알고 땅이 알아 그 죄값을 피해갈수 없다는 뜻이다. 그러나, 시대에  네트워크에 대한 의식도 달라 졌으므로 사전의 개념 수정해야 한다. 관점을 달리해 사주에 이 신살이 있으면 하늘이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하늘의 뜻을 받들라는 의미로) 주시하고 있다는 긍정로 받아 들이고 올바르고 착하게 살면 된다.



실제로는 우주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모든 생명체가 연결되 있음을 뜻하는 천라지망의 가장 중요한 기능과 역활은 모든 생명을 유지시켜 주는 생명 젖줄 용도다. 지구상 그 어떤 생물체도 이 Web 줄과 연결되어 있지 않으면 생명을 유지할수 없다.


연결이 끊어짐 이란 '죽음' 내지 'Out?'을 뜻하므로 생명체들은 그 어떤 형태로도 이 천라지망의 감시와 기록 에서 벗어날수 없게된다. 카르마도 이 네트워크를 생성하며 따라 움직이므로 하늘의 Wifi 운영 시스템으로 봐도 무방하다. (집단 정보 공유라는 기능 차원에서는 근래 개발된 블록체인 기술과도 닮았다.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그물망 = Web(거미줄) 이란 표현이 딱 적절하다.)


인간의 몸안에 있는 장기들과 세포들이 육체라는 하나의 생명체 안에서 혈관으 역여져 살아가고 있는것을 보면 이해가 다. 몸안의 세포들 역시 계속 생성과 소멸을 반복해서 하나의 큰 생명을 이어 나가며 떨어져 나간 부분은 마르고 썩게된다.


 '도' 순행은 생명의 흐름이고 역행은 사망의 흐름이다. 나무의 뿌리로 부터 생명의 젖줄 끊긴 가지는 메마르고 나뭇잎은 낙엽으로 떨어져 뒹굴게 된다. 우주라는 거대한 생명나무의 뿌리로 부터 이어진 거미줄에  있는 자신을 확히 아느냐 모르느냐 차이가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느냐 무지한 악인으로 사느냐를 가른다. 생명의 모태인 하늘과 지구의 '도' 를 역행하는 짓만 하면서 생명의 기운을 계속 받으려 하는것은 '억지'이다. 인류가 자연을 오염시키는 행위는 부모를 폭행하며 유산을 얻어 내려는 행위와도 다.



일정 시간이 되면 올챙이가 개구리로 변모하듯, 모든 종들은 수많은 선조들의 경험속에서 DNA 를 통해 지식과 카르마 들을 압축해 전수하면서 자손을 통해 종의 생명을 바톤터치로 이어 나가 된다. 본능은 죽음환경 위험 요소를 알고있고 생존을 위해 진화 하려는 의지로 각 종의 평균 수명까지 DNA 프로그래밍을 따른다. (하루살이 몸으로 오래 산다는것이 관찰자 입장에서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 생각해보라. )


암수의 개체적 유전자 요소들은 자식들의 DNA 속에 그 특성들을 이어 나가게 되는데 육체를 지닌 어떤 생명도 자신의 DNA 속에 숨쉬는 부모와의 연결선을 끊지 못한다. 모든 천라지망이 그런 육체적 영적 족보 체계로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조상과 후손은 피라미드 체계처럼 한 일가 라인으로 이어져 있다. 개인은 민족카르마 조상의 카르마들의 카테고리 라인에서 좋건 싫건 태생적 영향을 받게된다.



천라지망으로 펼쳐져 있는 매트릭스 Web 의 존재를 아는자 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하나로 이어져 있는 일체의 세계가 체감으로 전해져 온다. 개인,집안, 민족으로 촘촘히 얽혀있는 카르마들을 볼때 더욱 구체적으로 알게되며 그 거미줄을 관리하는 거대한 스파이더 사신을 마주치는 자는 죽음(Delete Or Species Out?)을 맞이하게 된다.


*인구 절벽 시대를 보면 알수있듯 앞으론 인간이 귀해지고  인간으로 윤회 환생의 기회가 쉽게 주어지진 않을테니 이번생이 인간으로써 마지막인 경우가 많을것이다.


작동 한다는건 알지만 실체와 거미사신을 마주친 자들의 후기가 인간 세상에 전무 하다는건 Web 을 관리하는 스파이더의 실체를 대면한 자들이 아직 없거나 대면한 자다시 인간계 현실로 돌아온 이가 (윤회 환생을 포함해) 없다는 말이다. 진실이건 거짓이건 확인해 줄수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에 천라지망의 실체와 향후 관리 방침에 대해 인간은 아무것도 모른다는것이 정석이다. 묵은 카르마 윤회 시스템의 총 마무리 시대인지라 천라지망 시스템도 새로 판을 짤 획률이 크다. 카테고리가 정리될지도 모르고 족보체계를 다시 기록하게 될지도 모른다. 


한마디로 무슨 말이건 인간계에선 입증과 검증이 불가능 하므로 믿거나 말거나 이다. 설령, 관리자를 만났었노라 말한다 해도 입증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아무 이득없는 전설의 고향 같은 쓸데없는 주장은 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Wifi 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실제 물질계에 작용하고 있는것처럼 '천라지망'의 기운도 마찬가지로 작동은 한다.


대 전환기를 맞아 점점 말라가는 생명줄을 방치하느냐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생명줄을 더 강화 시키느냐는 각자의 선택 문제이다. 블랙박스에 기록되는 '비양심' 이란 기록이 쌓여갈수록 본능은 '천라지망' 에서 생명의 수혈이 원활 하지가 않아 몸부림치게 되어있다. 과거의 잘못된 방식에 매달릴수록 메말라 가는 기운쪽에 속하게 된다.  


투썸에도 맛있는 케이크가 있다. 일전에 동네 릿지 베이커리 소개하면서 일반 빵집 케익은 케익이 아니란 말은 취소다.


2021.3.11 


아프지도 않고 해서 썩은 어금니를 그냥 방치했더니 결국, 자기가 알아서 부서져 나간다. 치과 가서 뿌리채 뽑고왔다. 썩어서 떨어져 나간 세포들은 더 이상 내것이 아니니 미련가질 이유가 없다. 나이가 들어가니 점점 몸이 심플해져 간다.


https://news.v.daum.net/v/20210312161353216?x_trkm=t

https://news.v.daum.net/v/20210317155748144


게놈프로젝트가 끝난후, 인간의 유전자 지도에 대한 기술은 작은 DNA 세포 하나로도 그대로 전체 복제도 가능할만큼 정밀하고 치밀해서 오류로 빠져나갈 구석이 없다.


DNA 검사는 죽은 아기가 친자라 하는데 엄마는 손녀라고 주장하는 괴이한 사건으로 나라 전체가 황당해 하고있다. 에고가 부리는 어거지의 한계는 없다는것을 잘 보여주고 있다. 친모가 아예 없다면 아기가 파드마 삼바바2호 확률이 있지만 과학적으로 친모는 밝혀졌는데 당사자는 자신은 아가를 낳은적이 없다고 과학계에 정면 도전장을 내민다. 둘다 합의점이 전혀없는 외통수다.


과학과 증언, 둘다 거짓말이 아니라 가정한다아이가 부모몰래 뱃속에 열달동안 쥐죽은듯 숨어있다 잠든사이 몰래 기어나와 다른 아이 자리를 아무도 모르게 바꿔치기 했다는 말이된다. 쫒겨난 원래 아이는 기어서 가출? 막장 드라마로 만들어도 엉터리 라고 퇴짜맞을 황당한 사건이 실제 벌어지고 있다. 친자식을 죽이는것에서 더 나아가 우주적 상식과 천륜마저 대놓고 부정하는 인간의 비양심이 어디까지 괴물로 진화할지 그 끝이 안보인다. 상상을 초월한다란 말은 이럴때 쓰는거다.


Who Knows Where The Time Goes:

https://youtu.be/PYoRug06F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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