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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May 16. 2021

지나가는 말세의 단상..


주말내내 비가와서 소풍가려던 약속을 취소하고 방콕에 머무른다. 장마가 평년에 비해 빨라진것이 이상기후라 한다 . 오늘도 평범한 말세의 단상들이 뉴스에 올라온다..


전쟁..

나 어릴때부터 지긋지긋하게 화약고 처럼 콩콩 대더니 드디어 났네 났어.. 난리가..


https://news.v.daum.net/v/20210516030202904?x_trkm=t

https://news.v.daum.net/v/20210516002750083?x_trkm=t

https://news.v.daum.net/v/20210515211726349


중국의 괴상한 날씨..

지구가 오늘도 여전히 화가 많이 나있군.. 심술퉁이..


https://news.v.daum.net/v/20210512100422385

https://news.v.daum.net/v/20210511211610853

https://news.v.daum.net/v/20210516152650580


코로나 바이러스..

인도 잡아먹고 꾸물꾸물 퍼지는구나.... 


https://news.v.daum.net/v/20210513064800200

https://news.v.daum.net/v/20210508185401326

https://news.v.daum.net/v/20210515195223463


인도 변이가 동남아로 확산, 인도에 이어 필리핀과 일본에서 의료붕괴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는 소식.. 국민들 죽어가는데 올림픽 하겠다 고집 ?


한국..

한강물에 비아그라 성분 300L 당 1알분량.. 주말에는 농도가 더 짙어진다네.. 몸에서 흡수 안된것들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거라 ..  


https://news.v.daum.net/v/20210514175411933


박통때는 청와대 에서도 비아그라를 세금으로 대량 사들이더니.. 한강물이 사람들 소변으로 비아그라 성분으로 변한건 현대판 소돔과 고모라로 역사에 기록될만한 상징이다.


https://news.v.daum.net/v/20210512090226278


우리나라도 기후가 이상해져서 점점 농사 못 짓겠다네.. 식량이 점점..


대규모 벌목사업..


https://news.v.daum.net/v/20210514141200082

산림청 돈쓸데가 없으니 별 삽질을 다 하는구나.. 탄소 줄인다고 30억 구루 나무 심자고 예산 타내고 심을데가 없으니 기존 산림 늙었다고(90만 ha 27억평)다 베어내고 어린나무로 갈아 심기? '아이들은 뛰놀면서 커야한다'고 하루종일 아이들 강제로 뛰어 다니게 할 놈들이군.. 


자연은 가만히 놔두는게 보호하는 거란걸 애들도 안다. 이전 정부에선 멀쩡한 강보 파헤치더니 니들은 산이냐? 그냥 아무짓 하지말고 낮잠 자고 있음 안되겠니? 이러니 전범들도 지들이 잘했다고 뻔뻔히 설치는거다. 



* 멀쩡 나무 더 이상 베지 마라.. 산림청은 여러 환경 단체(?) 들과 협력해서 추진한다고 홍보 하지만 환경 운동연합 5.14 공식 입장문은 반대다.


https://news.v.daum.net/v/20210518154306439?x_trkm=t


* 론은 현재 검토중이고 아직 시작도 안한 사업을 짜깁기한 '가짜뉴스'로 판명. 찌라시는 가짜뉴스로 국민 선동도 그만하고 정부도 황당한 사업은 시작할 생각도 하지마라. 가짜 뉴스덕에 시작전 논란인것이 그나마 다행이다. 불필요한 나무베기.. 이거 진짜 하지마라..역사에 대대손손 남는 대역죄인 된다.


https://news.v.daum.net/v/20210518050612887


https://news.v.daum.net/v/20210602115400832?x_trkm=t


그런데 가짜뉴스 라고 하던 팩트체크가 속임수 라는 반박 후속기사가 또 나왔다.. 산림청이 한그루당 천만원 가량드는 예산 빼먹기 위해 산 주인들과 짜고 꽁수를 부리며 벌목한다는 기사.. 무엇이 진실일까.. 어쨋든 무의미한 벌목이 광범위하고 무작위하게 벌어지고 있는것만은 사실인것 같다. 나라에 도둑들이 득실대는건 확실..


코로나 때문에 촬영연기로  마무리를 못하고 있는 워킹데드..


늘도 별 다른 사건없이 평범한 날들 같다. 조금씩 조금씩 조여 오는데 무감각 해지고 익숙해지는것.. 여전히 그들은 가상화폐 주식 도박에 매달리고 당파싸움에 목숨걸고 세금 써대느라 돈 GR에 헛소리들 언론이라고 내갈기고..   냄비에 물이 점 끓어 오르는데  그 안에서 따뜻 하다고 조는 개구리들 같다. 따뜻하니 나른나른 ?


남들이 몰려 가는대로 아무 생각없이 따라가는 인간처럼 생긴 생물체를 좀비라고 한다. 의사가 죽는다고 하면 진짜로 죽는 사람들도 많다. 나와 상관없는 그들만의 리그는 언제나 그들만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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