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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Dec 19. 2021

기쁨은 '아이'처럼, 인내는 '어른'처럼.


기쁨에 이유를 달지말고 어려움에 울지말고..


미숙한 에고에게 있어서 이 사바세계는 전쟁통과 다를바없다.  전쟁통에 아이가 우는것은 부모를 잃어 버렸기 때문이지만 운다해서 논리적으로 이득은 없다. 어려움 속에서 육체를 책임질 에고가 감당 해야할 몫은 인욕바라밀 '인내' 이다. 울지만 말고 움직여 부모를 찾는것이 논리적으론 맞다.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 심정은 또 어떤가. 아이가 부모가 애닳게 부르는 소리를 듣기위해 차분함을 가지려면 '선정 바라밀' 에 들어야 한다. 이성적 판단으로 인간은 전쟁통에 이렇게 행동 하는것이 맞는것 같지만 어리숙한 본능이 이끄는 아이의 행동과 실상은 다르다. 그래서 따로 어른이 되는 공부를 하고 익혀야 하는것이다.


부모가 부르는 소리있어 달려가 부모를 만나고 난후는 울어도 된다. 아이니까.. 당연하다. 나쁜건 엄마 아빠가 때끼 해줄거다.


온실속 부모 품안에서만 자라는 아이는 성인이 되지 못한다. 자라면서 친구를 찾게되고 교육을 통해 공부하고 기술을 익히는 '정진 바라밀' 속에서 청년기를 지내야 한다. 사회규범을 익히기 위해 '지계 바라밀'을 습득하고  부모곁을 떠나 사회로 나가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 나가야 하며 부모가 되어 보호자 역활을 해야한다. 자식에게 '보시 바라밀' 을 행할수 밖에 없다.



인간 삶속의 모든 시간들이 '반야 바라밀'을 향해가는  과정들이다. 모든 삶에서 불교에서 말하는 '6바라밀'을 익히고 배울수 있는것이 인간의 삶 프로그램 이다. 욕망에 끌려가 정도에서 이탈해 샛길로 새다보니 대부분  길을 잃게 되는거다.


마구 살다보니 한 과목도 제대로 이수하지 못한채 나이만 먹고 졸업 시험은 다가오고 낙제생들이 우루루 몰려 배째라 파티하며 설마 이 많은 사람들 다 낙제 시키겠어? 쪽수만 믿고 남 눈치따라 배짱 부리며 가는 세상이다.


인간들이 모여 투표를 통해 날씨를 정한다고 생각하는가? 다들 몰려서 안추운걸로 합시다. 민주주의 랍시고 때거지로 우긴다고 겨울 날씨가  따뜻해 지는건 아니다. 기후와 날씨는 바꾸는것이 아니라 적응하는 것이다. 기후가 조금만 달라져도 멸종위기로 몰리는 수많은 종들이 살아가는 곳이 바로 지구다. 철 모르는 철부지들은 한 겨울에 서핑 하겠다고 나대다 때거지로 얼어 죽을수 있다. 


울트라맨이노가 일보노를 지키무리다. 거꾸종이랑을 마시무리다.


세상은 변하고 있고 계절은 바뀌어 가고 있다. 무엇을 해야 하는지 성인 이라면 쉽게 알아 차릴수 있다. 그럼에도 엉뚱한 짓들만 해대는것이  6바라밀이 하나도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철부지' 들이다. 그들은 도데체 뭘 하며 인생을 살아온 것인지..


울트라맨!  지구를 지켜 주리라 그냥 믿고 있는듯 하다. 논리적으로 대화를... 닥쳐라 울트라맨 이다! 그래 울트라맨 해라.. 뭔 말을 하고 무슨 대화를 하리. 나도 울트라맨 좋아한다. 해피해 지니까.. 그게 다다. 


아이처럼 철부지 들이 즐기고 난후의 뒷치닥 거리와 그에 따른 비용과 댓가는 그나마 성숙한 어른들이 치룬다. 파티가 끝나면 인류가 앞으로 감당 해야할 고생 바가지가 끝없이 산적돼 있음을 철부지들의 난장판을 보며 쉽게 예측할수 있다.


Metallica Master Of Puppets live in Seoul 2006

https://youtu.be/5GSck3BZ-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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