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VIVA KOREA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oAh Mar 01. 2022

각자 구분되는 '정의'관


지구가 둥글다고 주장하는 사람과 평평하다는 사람이 서로 자신말이 맞다고 싸운다. 누가 이길까?... 



힘쎈놈이 이긴다. 


자기말을 수긍할때까지 때리면 결국엔 상대방이 말을 듣는다. 진실 유무와 상관없이 누가 이기냐에 따라 지구가 둥굴던가 평평하던가 정의가 결정 내려진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바라보는 관점이 그러하고 국내 대선을 바라보는 관점도 마찬가지다. 정의를 하는 인간의 수준이 그러하다. 힘쎈놈 말이 정의가 된다. 5공화국 시절이 정치가 좋았다는 사람은 그런 힘의 논리에 의한 정의관을 지니고 있다.



양심을 덮개로 가리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진실이 아닌것을 선택하고도 스스로 잘못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잘못해도 이기는것이 정의가 된다고 믿는다. 그래서 반성을 모르고 이길때까지 우겨대는 것이다.


https://youtu.be/Q8TZ1Eap_XU


정부가 잘못했다 해서 검증된 도적집단 에게 표를 준다는 사람은 하루 23조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전쟁이 늘어지는 것이 싫어  폭탄 쓰겠다는 푸틴 생각과 같다. 전쟁은 끝날지 모르나 모두 망하고 난 이후다.


나라를 확실하게 망하게 만들 선택과 망하게 만들지도 모를 선택.. 


도박은 말 그대로 희망이 조금이라도 있는쪽에 걸어야 한다.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조금이나마 희망이 있는쪽에 도박을 거는것이 낫다. 멍청하고 바보같이 무능해도 잘못하면 국민들이 갑질이라도 해댈수있는 정권과 도적질 하면서 권력의 힘으국민들 개돼지 취급하며 입을 다물게 만드는 부패한 정권 둘중 하나 택하라면 무능해도 국민 눈치보고 욕이라도 내뱉게 허용하고 숨통이라도 트이게 해주는 권력이 나로선 낫다.


아멘이냐 오멘이냐.. 머리가 나쁘면 비슷한것으로 안다.


언론 농간에도 스스로 비교 판단하고 생각할수 있는 최소의 지능은 지녀야 민주주의 흉내라도 낸다. 없는것도 만들어 내고 자기편은 드러난 범죄도 감싸주는 집단인데 상대방진짜 대장동 사건의 몸통이라면 녹취록 까지 확보한 검찰 후보측의 공격에 살아 남을수 없었을거라 보는것이 타당하다.



빼도박도 못하는 증거 앞에서도 주가조작이 아니라는 상식이하 괘변을 국민들이 보고 있는중이다. 다른 범죄 역시 마찬가지다. 법이 있으나 마나다.



이민 가는것이 유일한 희망 이었던 시절이 얼마 안 지났다. 기껏 선진국 진입했다고 하는 마당에 국민들에게 물대포 쏘고 최류탄 쏘는 시대로 다시 역행하길 원하지 않는다. 누구를 지지 하지는 않아도 확실히 겪어보고 거부하는 검증된 과거의 불의는 있다. 미래는 알수 없지만 지나온 과거는 확실히 경험으로 알수있다. 정답은 몰라도 명백히 보이는 오답은 있다.


3.1 절이다. 나라를 잃고도 시대에 편승해 일제에 빌붙어 자국민 탄압하고 개인 사욕 채우며 잘먹고 잘사는것이 정의고 올바르다 생각하는 것인지 목숨걸고 독립운동에 나서 비참한 최후를 맞은것이 분해도 정의라고 판단하는지 각자의  선택이다. 어떤것이 순리에 맞는 순역이고 반역인지 각자 믿는대로 우겨라, 어떤것이 최종 정의라고 낙찰 되는지는 지켜보면 알것이다. 국민 의식수준에 맞는 정의가 이길것이다.


https://youtu.be/_UnbmCj-0QU


매거진의 이전글 순리의 역행 '적반하장'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