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정보다 결과만이 중요하다는 사람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결과만 좋으면 다 된다라는 잘못된 생각을 갖게된다. 승패에 있어 이기기만 하면 된다 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깨달음과 진화에 있어선 과정이 곧 결과가 된다. 즉, 단추를 하나하나 맞게 채워 나가야 결국엔 딱 맞는 결과를 맞게 된다. 해피엔딩도 밟아야할 위기와 고난을 겪고 통과해야 그 가치를 지니게 되는 법이다. 갑자기 생긴 일확천금과 오랜시간 저축해 얻은 목돈은 그 의미와 가치가 다르므로 쓰임새도 다르다. 정답을 찾는다고 나아가는 과정이 정답이냐 아니냐인 것이다.
어차피 늙어 죽을거라고 결과를 안다 해서 살아가는 인생 내내 허무하고 전부 무의미해 지진 않는다. 학창 시절의 우정과 추억이 졸업만 한다해서 저절로 생기진 않는다. 성공도 과정이 중요하고 망할때도 어떻게 망하느냐 과정이 중요하다. 사랑없이 결혼만 한다고 행복이 보장 되는것은 아니다. 사랑을 얻으려는 치열한 과정속에서 얻게 되는 아이템들이 깨달음과 진화로 나아갈수 있는 키들이다. 사랑을 얻기위해 노력하는 과정이 추억이 되고 곧 사랑이 무엇인지 알게되는 ‘길’ 이 되는 것이다.
결과만을 중시해 누구보다 먼저 천국의 문앞에 도착해본들 키를 빼먹고 온자는 키 찾으러 왔던길 되돌아 가야만 한다. 먼저 간자는 (키를 찾으러) 되돌아 온다는 문장이 '선입자환' 이다. 먼저간들 소용없고 오직 그 시대가 와야만 얻을수 있는 '키' 들도 있다.
어디로 가야 합니까?
타인에게 무조건 의존 따라 가면서 자신이 걸어야할 제대로 된 길을 찾는다는건 대단히 희박한 확률이다. 자신에게 필요한 아이템을 놏치고 남의 아이템을 쫒게될 확률이 크다. 각자 비워둔 요소들이 달라 채워야할 아이템들도 전부 다르다.
미래를 모른다 해서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항상 후회하지 않을 확신이 있는 쪽으로 한스텝씩 걸어 나가면 된다. 양심이 바로 네비게이션이 된다. 눈가리개를 하고 있어도 올바른 길로 이끌어 주는 그 손이 바로 '성령' 이라는 것이다.
인생의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져 봐야 보이는것 들이 있듯 때론 실패를 해야 얻게되는 아이템도 있다. 밑바닥 부터 정상 까지 올라가면서 얻는것이 있고 정상에서 한 계단씩 내려가면서 얻게 되는 것도 있다. 때론 땅속이나 물속에 잠수해야만 바닥에서 얻게 되는것도 있다
어둠속에 잠길때 집에가는 길을 잃지 않으려면 미리 반복 훈련으로 길을 익혀 놓아야 한다. 수없이 다녀본 길이라면 어둠속에서도 (눈감고도)능히 집을 찾아갈수 있다. 그런 훈련을 보통 '수련' 이라고 말하는데 항상 올바른 정신으로 살아가는 자체가 곧 수련이다. 어둠속에서도 항상 집을 찾아갈수 있고 상황의 옳고 그름을 판별할수 있는 안목을 끊임없이 갈고 닦아야 한다.
믿음은 무엇입니까?
믿음은 '앎'에서 비롯된다. 도움이 필요할때 부모님에게 부탁하면 그 정도는 도와 주리라 아는것이 신뢰에서 오는 믿음이다. 야단을 맞아도 자신이 잘못된 길로 가는것을 부모님은 원치 않는다는것을 아는것이 믿음이다. 신에 대한 믿음은 곧 그런것이다. 부모라 할지라도 알지 못하는 남같은 사이라면 말로 아무리 '믿습니다' 를 외친들 그런 신뢰가 생길리 없다.
믿음을 지니고 양심의 네비게이션을 따르다 보면 어두운 터널속에서도 결코 길을 잃지는 않을것이다. 작은 에고들의 개개인 신념과 저항은 시대적 큰 흐름을 타지 않으면 아무런 힘을 쓰지 못한다. 말세기를 살아 나가려면 인내와 믿음을 필히 지녀야 할것이고 미래를 볼자에겐 신들의 가호가 따를것 이므로 두렵다해서 다가오는 시대적 큰 흐름에 역행하지 말것이다.
절대적으로 옳다고 믿는다면 틀렸다 해서 후회를 남기지 말라.. 똑같은 상황이 다시 오더라도 신앞에 떳떳하고 결과를 알아도 언제나 같은 선택을 할것이라 생각한다면 그것이 곧 자신의 '길' 이다.
El Noi De La Mare (Instrument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