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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Mar 21. 2022

역사적 카르마의 해답을 찾아라..

2차 시험 준비..


최초의 인간원형 틀을 '아담 카드몬'이라 명칭하고 '아담 카드몬의 삶' 이라고 표현 하는 이유는 순수한 인간으로 다시 재탄생 한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국운과 관련한 1차 시험이 막 끝난 시점에서 이제 국민들은 그 채점들을 받아들일 준비중이다. 대선전은 지난 모든 한국 정치사의 집약체로 조선의 망함에 대해 은 상황을 연출 하면서 각자 어느쪽에 서는가 였다. 어떻게 결론 내려질지 시간이 흘러봐야 겠지만 국민들이 후진을 선택하면서 지난 정치사 독중의 독을 다 아넣은 '고독' 을 기어코 스스로 먹었다. 안 망하기가 쉽지않은 막강 어벤져스 조합에 흐름이다.



족집게 강사로서 남은 2.3차 시험 문제가 어느 구간에서 출제될지 예상이 크게 어렵진않다. 국운을 정하는 문제에서 조선 망국과 일제침략에 대한 문제가 출제됐으니 다음 문제 역시 역사를 훝어보면 대략 범위 예상이 가능하다. 현대의 한국인들이  풀어내고 넘어가야만 할 큰 카르마가 어떤 사건들에 맺혀 있을까 살펴보면 동학운동, 그리고 6.25 전쟁일 것이다. (예상일뿐 이 두 구간에서 문제가 출제된다는 100% 보장은 없다. 광주나 4.19등 내가 역사학자가 아니기 때문에 모르는 더 큰 카르마 뭉치가 있을수도 있다.)


집단으로 맺힌 원한은 같은 상황을 재현해 반복 기회를 제공함으로 다시한번 선택의 기회를 부여한다. 잘못에 대해 같은 선택을 한다면 억울하고 반발하던 영혼들도 실패한 자기 역량에 대해 수긍을 하게되고 망하고 탈락해도 변명할 명분이 더 이상 없다. 같은 선택을 반복 하는것은 실수가 아니기 때문이다. 정답을 선택한다면 긍정적 미래를 바라볼수 있는 자격을 얻게된다. 역사를 모를수록 분위기에 휘말려 오답을 선택할 확률이 많아진다. 의식속에 올바른 역사관을 세우는것이 시험에서 유리함을 지니는 일종의 '컨닝' 행위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76XX74000140


동학운동이 벌어졌을때 과연 동참해야 하는것인가 막아야 하는 것인가 어느쪽이 옳다고 섣불리 판단해선 안된다. 현재 기관에 맞선 개미들 주식시장을 동학운동에 빗대서 표현하는데 딱 맞는 표현이다. 속내는 한탕 도박에 미친 개미군단이 양반 지주들의 억압에 항거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던 과거 동학운동에 참여한 대부분 무지한 민중들같다. 사람이 그럴 자격이 없는데 명분과 정의를 내세워 정의로운척 해봤자다. 


일본 군대를 불러서 수만명 동학 민중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한 정부의 선택이 옳았을리는 당연히 없다. 그렇다 해서 나라를 무조건 뒤집고 보겠다는들이 무조건 정권을 잡고 보겠다는 반란이 성공 했을시 이 나라가 어떻게 됐을지 시도 장담 하기 어렵다. (동학운동에는 혁명 지도층과 순수 민중들 외에도 수배 범죄자와 사회 불만 분자들도 대거 합류했다.) 악을 반대편 악으로 물리쳐봤자 또 다른 악의 세상이 된다는것은 양반 지주들 지배가 싫다고 죽창으로 찔러 죽이고 공산주의를 택했던 북한이나 중국혁명을 보면 된다. 말한대로 지상 천국이 왔는가 ?


약자의 울분이 정의를 가지려면 그 취지 목적과 방향이 정의로워야 한다. 상놈과 범죄자들이 (인내천, 홍익인간등.) 명분만 앞세우고 단순히 자신들도 출세해 왕후장상이 되고 양반들 발밑에 두겠다고 반란을 일으키는건 그냥 역모일 뿐이다. 상놈들 한들의 해원이 지금 천민 자본주의 갑질이 만연한 대한민국이다.


학이건 서학이건 사람이 문제지 사상이 문제가 아니다. 나라를 팔아 먹는 자들도 말로는 양심과 정의를 부르짖는 세상이다. 종교의 가르침이 문제가 아니라 그 가르침을 이용한 목사및 인간들의 타락이 문제인것과 같다.  동학운동 역사를 보면 어느쪽이 옳고 무엇이 문제인가 어떻게 해야 그 취지가 올바르게 성공할수 있는가? 과거의 답습이 아닌 정답을 찾아 내는것이 결코 쉽지는 않을것이다. 주식이나 하면서 '동학' 한다고 착각하지 말라.



6.25 전쟁도 마찬가지다. 전쟁을 벌이자는 선제타격론이 대선전 공약으로 나와 남북관계에 불안한 시국이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6.25 전쟁의 카르마가 어떻게 풀어지느냐에 따라 원활한 통일강국이냐 양쪽 다 망하냐 결정될 것이다. (선제타격 론을 내세운 정부가 들어섬으로 이미 양쪽 다 망하는 순으로 갈 확률이 현재로선 농후하다. 진짜 물건너 간건지는 두고보면 알겠다.)


기존의 원숭이 의식의 인류가 저지른 못에 대해 의식이 발전하지 않으면 역사는 계속 반복될 것이고 인간종의 진화는 요원하다. 아무리 해괴한 종교들을 믿고 별의별 이상한 수련들 하고 모여서 주문외고 해봤자 보는 안목들이 같으면 거기서 거기다. 조금 건강한 원숭이가 될지는 몰라도 같은 카르마 구간의 악순환을 반복하게 되면서 새로운 카르마가 쌓이고 쌓여 지금과 같은 말세를 반복맞게된다. 붕어의 기억력이 3초라고 하는건 잡은걸 풀어줘도 계속 같은 낚시밥을 반복해 물기 때문이다. 본능이라는 메트릭스에 갇힌 붕어는 뭘해도 붕어의 행동을 한다. 같은 역사를 반복하는 구세대 인류 역시 그렇다. 



한국인 중에서 MB만큼 머리가 좋고 사주팔자에 천운이 받쳐주는 인간 찾기 힘들다. 그렇다해서 그런 형의 인간이 말하는 정직 가훈이 올바르다고 보진 않는다. 차라리 비명횡사 악사주를 타고난 안중근, 윤봉길 의사같은 인간의 양심이 더 올바르다고 본다.


이번 대선전 문제가 어느쪽 정직과 양심이 맞는가 선택이었고 50% 확률에서 간단한 문제조차 해답을 못찾는 자의 양심과 정의가 올바를리가 없다. 똑똑한척 해도 나라를 망하게 만들고 일본에 나라를 갖다 바치면서도 스스로는 애국이라고 미화한다. 정직이 가훈이라는 MB 처럼 껍데기에 현혹되지 말라. 아파트 부동산 때문에 나라 팔아먹는 쪽에 빌붙는 양심은 쓸데가 없다.


언론 농간에 휘둘리거나 정치를 모르는 순진함 역시 무지의 소산이다. 올바른 판단력에 있어 무엇이 부족하고 특정 집단 (기득권, 피지배층) 치우친 정의나 양심에 의식이 함몰돼 있는지를 스스로 되돌아 봐야 할것이다.


신인류로서 미래를 살아갈 자격을 얻으려 한다면 같은 잘못 패턴을 반복하는 과거형 인간에서 벗어나 의식의 진화를 이루었음을 증명해야 한다.


대중들 상대로 지난 몇년간 글 써왔던 매거진들을 시효가 돼서 하나씩 마무리 하면서 얼마 안되는 구독자분들 서운해 하는 분들 계신데 그런분들은 걱정 안해도 된다. 시대가 그런지라 대중적으로 할말이 끝났다는 말이고 갈라진 사람들과의 소통은 더욱 깊이 세밀한 내용들을 나눌 예정이다. 시대가 어수선 하다고 저놈은 나쁜놈 니네들 다 나라 말아먹은 나쁜놈 이라고 차 떠난뒤에 원망하고 한탄 하느니 차라리 당분간은 관망해야 하는 시기라고 판단한다.



내 브런치 글들을 오래 봐온 독자분들은 1차시험에서 나와같은 선택을 했으리라 본다. 어차피 MB 사단의 복귀쪽을 찍은 사람들내가 내치는것이 아니라 내 글들 보고 바로 좌빨내지 빨갱이라고 자기들이 무시하고 지나칠 것이라 신경 안쓴다. 그들이 나를 내치거나 말거나다. 나는 나를 반대한다 해서 (자기뜻 따르라고 강요 하지만 않는다면) 피곤하게 내치고 그런거 없다. 대중적 브런치에 내 생각을 당히 말하는것도 그렇기 때문이다. 자유로운 선택은 내가 아니라 독자들의 몫이자 권리다.


2차 3차 선택하기 어려운 문제앞에서도 정답을 찾아낼수 있도록.. 소수 일지언정 내 도움을 원하고 도움될수 있는것이 있다면 한다. 시간이 차면 방식은 저절로 찾게 될것이다


터널에 진입하면 앞도 캄캄한건 맞는데 겁난다 해서 후진하면 이번 대선전처럼 된다. 돌아갈 길 역시 사라지고 없다는것을 알것이다. 구시대는 망한다. 두려워 하지말고 한번도 인류가 밟아보지 않았던 미지의 세계로 전진만이 그나마 희망이고 살길이다. 망함속에서도 기필코 아날 실날같은 길을 찾아내고야 말것이다.



신승훈 불꽃처럼 아름답게ㅣ미스터션샤인 OST Part 12 (Mr.SunShine)_신승…:

https://youtu.be/4RMm-5j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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