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Sage Speak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oAh Nov 07. 2022

[11월] 병든 인류를 치유할 <약>은?

'각자도생 (各自圖生)' 누군가는 길을 찾을수도..



경제, 안보, 외교, 방역, 치안질서,..

시스템을 지탱하는 모든것이 연쇄작용 (Chain Reaction) 으로  무너지는 도미노가 이미 출발, 인위적 노력으로 막을수 있는 선은 지난것 같습니다.



* 수많은 이들이 벼랑끝으로 내몰리고 모두에게 불똥이 튈것이 확실한 레고랜드 사태의 도미노가 어디까지 확산되고 멈출수 있는지를 주시해야 합니다.


구 시대의 몰락..

'각자도생 (各自圖生)'의 문앞에서...

책임 역시 각자의 몫입니다. 국민들의 선택이 그러하고 그에따른 결과가 그러합니다.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행동하세요..

그것만이 후회를 최소화 할수있는 유일한 방법 입니다.


전 인류가 쓰러져 나가는 말세기 도미노에서 누군가는  약을 찾아내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길을 발견할수도 있을것 입니다.



분노할때와 변명할때를 구분치 못하고 동오줌을 가리지 못한다는 정성스런 궤변을 모두가 들어야 하는것은 아니며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판단한다면 생각이 다른이들의 갹갹대는 비난들에 일일히 신경쓸 여유가 없습니다.


길을 헤쳐나감에 있어 밀림에 사람이 처음 들어서면 다들 호들갑 떨며 갹갹대는게 당연합니다. 그런다 해서 가야할길을 멈춘다면 찾을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사고는 터져도 책임질 사람은 없으니 온갖 헛소리와 궤변이 난무하는 시대를 살아갑니다. 분노샘을 자극하는 말들이 여기저기 살판난듯 설쳐댑니다.


https://v.daum.net/v/20221103164921244

https://v.daum.net/v/20221109061614840


같은 사건을 당하고도 줄선 양식에 따라 생각은 제각각 갈리워 집니다. 참사 앞에서도 누군가는 분노하고 누군가는 방관하며 누군가는 피해자를 조롱하고 비난하고 누군가는 변명합니다. 더 나아가 적반하장으로 모략질과 남에게 뒤집어 씌우는 행위도 서슴치 않습니다. 같은 현상 앞에서도  각자가 길을 달리해 다른 라인에 매달리게 됩니다.


병의 원인을 아는 자는 약을 알것이고 진단을 잘못한 자는 엉뚱한 약을 집어들어 병세와 트라우마를 더 악화 시킵니다.



시스템의 몰락앞에서..


어디로 가야 하는건지 무엇을 쫒아야 하는건지..

갈림길에서 선택권이 많은것이 꼭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길이 없다고 느낄수도 있고 뭘해야 옳은건지 수많은 갈래길에서 판단이 안 서기도 합니다. 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 옳고 그름을 스스로 구분하지 못하는 대부분은 언론과 집단의식, 목소리 큰놈에게 판단을 맡긴채 따라 가는것을 택합니다.


올바른 선택이 노력으로 되는가?

노력 했으니 바르다고 인정해 주어야 하는가?

<오징어 게임>에서 유리다리를 건너듯 길을 찾고 약을 찾는것은 돈이 많다거나 기회가 많다고 그래서 노력하면 성공 한다는 법칙 같은건 없습니다.


"올바른 선택이란 동전 던지기와 같은 도박이 아니다.!"



올바른 생각을 하는자가 갈림길에서 항상 갈등이나 주저함 없이 올바른 선택을 하는것 입니다.


 모두가 자신이 믿는 바대로 원하는 향기를 쫒아 제 자리를 찾아 가는것은 그 때문입니다. 시스템이 무너지고 각자도생 에서는 각자 원하는게 다르고 가고자 하는 천국이 다르니 갈리워 지는게 당연한것을... 그 외에는 길이 막혔고 서있을곳이 없다고 제각각 느낄테니 당연한 현상입니다. 자기 성향이 아닌 다른 길은 싫고 오답을 인정하기 싫은데 설득 같은것이 의미가 있을리 없습니다.


자연과 우주 시스템이 아무리 잔인하다 해도 씨종자는 남기는게 순리라고 봅니다. 누군가는 설령 지구가 뒤집어지고 핵 전쟁이 터져도 생존해 나갈 것이고 어떤 형식의 진화가 되건 결코 인류 전체가 멸종의 길을 걷지만은 앉겠지요..


나는 그것을 누군가는 찾아내야 할 올바른 '희망' 이라고 명칭합니다.

 



https://youtu.be/3O4zH3UJYUI

시인과 촌장 '풍경'
매거진의 이전글 시간속에 갇힌 생각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