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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Nov 15. 2022

'망작'이 단지 '배우'만의 잘못인가?


<미션 임파서블> 영화에서 영구가 열심히 연기해도 폼이 안나서 영화가 망한다면 그것이 영구의 잘못일까?


No. 캐스팅의 미스다.


* 일부러 코메디를 만들고 B급 망작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영화를 만들려면 정확한 캐스팅이 된다.


많은 분야에서 패러디 됐던 영화<미션 임파서블>의 명장면,


장르마다 제각각 어울리는 역활이 있고 사람마다 타고난 틀을 바꿀수는 없다. 영구보고 미션 임파서블의 톰 쿠르즈 역활 맡겨 놓고 그렇게 하라고 아무리 구박한들 톰 쿠르즈가 만들어내는 멋진 폼은 나오질 않는다. 잘하는 분야는 따로 있기에 유치한만큼 안 고상한만큼 멋진 연기를 하려해도 코메디의 티를 안 낼수는 없는법이다. 시작전부터 이미 코메디가 되고 망할것이 뻔한 결과를 미스 캐스팅 해 놓고 욕해봤자 그 모든것이 쓸데없는 에너지 낭비다.


우들 입장에선 대부분 영화가 어찌되건 말건 자신이 인기를 얻고 돗보이기 위해 기량이 딸려도 맡은역에 최선(?)을 다한다. 스포츠 에선 자국 국가대표 선수의 기량이 형편없어 망신에 콜드패를 당해도 선수로서는 최선을 다했고 그런 선수를 대표로 내세운 책임자 감독이 패배책임을 지는것이 맞다. 


기량이 안되는 피아노 초보를 국제 콩쿠르에 대표로 내보내 어설픈 연주를 하는것이 얼마나 부끄럽고 무모한 행위 인지를 음악에 문외한인 국민들은 이해하지 못한다. 내보낸 사람이나 연주자나 감정에 치우쳐 사리판단을 못한다는 말이고 뇌색체  중2 스타일로 유치스러움을 내보이는 행위다. 품격은 논할 꺼리가 못된다. 아한 드래스 입고 피아노에 앉아 관중앞에서 연주를 잘 하려해도 선수가 아니면 흉내만 내게될일부러 천박해지길 바라는 사람은 없다.


바둑을 전혀 두지 못하는 사람에게 장기를 잘두니 세계 바둑대전에 나가라고 등 떠밀어도 장기만 평생 둔 사람이기에 바둑 실력이 없으니 상대 단수를 못읽고  내주고 뺏긴들 어쩌라고.. 내 돌은 까맣고 니 돌은 하얗고 이제 막 오목이나 할줄 아는 사람에게 전재산 내기돈 걸고 바둑 못둔다고 욕질해 봤자다.


영구의 헐리우드 진출작 '라스트 갓파더 2010'



물건을 살때 불량품을 골라 사고가 났을 경우, 그 책임이 물건에 있는것은 아니다. 제조사와 판매처에 책임을 물어야 하는것이 당연하다. 설명서에 성분이 그대로 나와 있는데도 무시하고 용도를 잘못 사용 하는것은 당연히 소비자 책임이다. 부작용에 주의하란 주의사항을 괜히 명시해 놓는것이 아니다.


한번 쓰고 버리는 소모품 들이야 세일하고 가성비 따져 아무거나 선택해도 큰 고민 없기에 마구 고른다지만 부동산, 자동차 같은 고가의 지출에 잘못된 선택은 두고두고 피해를 감수하게 된다. 사업의 승패를 가름할 선택에 있어선 신중하고 또 신중 해야만 하고 망국의 역적이냐 충신이냐 판가름 하는 국운의 선택에선 두말 할것도 없다.


쓰던거 맘에 안든다고 일부러 불량인줄 알면서도 골랐다는 사람들은 불 지르고도 잘못을 절대 인정하지 않고 온갖 핑계와 변명을 대는꼴이다. 아무리  화난다고 자기 집에 불지르고 남들 같이 사는 건물 다 태우는것이 합당한가? 왜 그랬어? 먼저 쓰던게 맘에 안들어집에 불을 질러? 그게 말이 되는가? 불은 나도  태울줄은 몰랐다고 할텐가.. 설명서는 안 봤나?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다 사라지면 이번에도 고양이 탓할건가? 람보2, 터미네이터 2 처럼 원래 영화나 드라마나 시즌2나 속편이 경험을 바탕으로 더 강력 해지는 법이다. 1편  제작비 단위가 '천억' 단위라면 돌아온 그들은 '조' 단위다.



생존권이 협박 당하고 사고가 줄을 이으니 많은이들이 도저히 못쓰겠다는데 망하면 망하는대로 한번 산거니 할부기간 동안 불안해도 계속 참고 쓴다는 사람도 있고 원통함 못견디는 사람도 있다. 망할짓만 골라했던  말아먹는 전문가들이라 역시 실수가 없고 한방에 통크게 효율적으로 도미노로 엮는 스케일도 장난이 아니다.


불량과 잘못됨이 반복되책임지는 이 아무도 없고  잘못 인정 안하는 에고들 아집의 뻔뻔함에선 답을 찾을수가 없다. 이미 썩은고기가 들어가고 향신료가 잔뜩 들어가 망가진 찌개나 스튜일류 쉐프가 무엇을 더 첨가해도 맛이 살아나긴 커녕 멀쩡한 재료만 계속  버릴뿐이다. 모든 진행되는 사고들이 돌발 상황이 아닌 이전에 설명서 충분히 나와있고 조금만 메뉴얼을 봤다면 예견할수 있었던 일이다. 첫단추를 잘못끼고 집짓는데 기둥을 잘못 세웟는데 이후 아무리 처바른들 멀쩡 해지길 바랄수는 없다. 처음부터 길을 잘못들고 꼬이면 갈수록 해법 찾기가 결코 쉽지않다.


도저히 사용할수가 없고 견딜수 없음에 많은 이들이 환불을 요구하는 요구가 ?% , 수많은 인명이 불량제품 사고로 죽어나가도  의리가 있어 잘만쓰고 좋다고 박수치는 부류가 30%? 줄다리기 중인데 아예 뇌 회로가 뭐가됐건 무조건 순응 하도록 워싱이 잘된 상태일수도 있다.


망할짓을 해도 지지하고 서로 잘났다 싸워대는 혼란을 민주주의 라고 한다면 집단의 자멸은 '혼란 (Chaos)' 을 자유라고 착각하는 '프리 예술(?)' 에서 시작된다. 그것을 안 망하기가 불가능에 가까운  '총체적 난국' 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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