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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oAh Nov 25. 2022

후반기 <선택>과 <시련>의 파도..


같은짓이 리마인드 반복되는 역사속 현장에서.. 


뉴스가 온통 압수수색 영장이 어디로 발부됐나로 도배중이다. 정치는 없고 모든 국가운영의 해결책이 영장발부 법정다툼 같다. 아침마다 폼잡고 훈시좀 하시겠다는데 건방지게 기자가 슬리퍼 신고 질문했다고 토라져 심통 부리는 우리의 윤통 아저씨 꾸짖고 달래느라 전 언론이 난리다. 이게 뭐야 도데체.. 언론이 자기 흉봤다고 치사하게 비행기도 안 태워주고 말야.


https://youtu.be/RYXqQ_1piTg

5공이 롤모델인 윤통 아저씨가 기대했던 외교순방 방송. 누구는 이렇게 방송해주고 자기한텐 건방지게 질문같은거나 하니 차별받고 화 안나겠어?

이태원 참사를 겪은 국민들은 무정부 시스템  안에선 언제든 자신도 뭔 사고로도 죽을수도 있고 불만이나 항의 하다간 검찰 나리들에게 잡혀갈수 다는 공포심을 심리에 새기고 있다. 그나마 '오늘은 아닐것' 같다는 위안을 가지기 위해 하루하루 자기검열 해가며 조심조심 살아가게 된다. 자기검열이 시간이 많이 흘러 안정화 돼면 북한처럼 밥 굶으면서도 지상낙원에 산다고 자부심 갖고 인터뷰 하게된다.


https://v.daum.net/v/20221122173300764

*소시민들의 자기검열은 청년세대들에겐 신선한 경험 이겠지만 50대이상이면 군부 독재시절 다 해봤던 경험들이 있어 예비군 훈련처럼 그리 낮설지 않다. "튀는돌이 정맞는다 데모하지마라"가 모든 가정의 가훈 이었던 시절을 지내며 어릴때 아침 국민체조 저녁 국기 하강식 하며 자란 백전노장 세대들이다. 당시에 남산이나 삼청교육대 끌려가 아야 당해서 지금도 장애인 연금 타먹으며 살아가는 사람들 많다. 


그러나 조심한다 해서 불시에 찾아오는 모든 사고를 피할수는 없다. 더 이상의 비극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지만 밀려오는 카르마의 파도를 아예 없는것으로 치부할순 없다. 공기관이 빌린돈을 안 갚겠다고 선언했다 불신으로 나라 경제 전체를 말아먹게 된 레고랜드 사태처럼 쌩까려 했다단 더큰 도미노 연쇄 반작용이 인다.



모든 비극적 사건들은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비교적 냉정한 평가가 내려지게 되는데 역사가 말해주는 교훈을 배우지 못한다면 비극은 계속 되풀이 반복된다.


전쟁은 모든 의인들끼리 자국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는 게임이다. 프랑스의 영웅 '쟌 다르크' 를 영국의 종교 지도층이 마녀로 몰아 화형에 처한것은 단지 구실에 불과할 뿐이고 실제 목적은 전쟁의 패배에 대한 민중들의 분노를 달래줄 목적 이었을 것이다.


영국은 적이라 그렇다 쳐도 조국인 프랑스마저 정치적 이유로 자신들의 영웅이 마녀로 몰려도 외면했고 사형을 당하고 난후에 마녀가 아니라고 명예회복을 시킨들 이미 의인은 사라지고 없다.


역적 누명을 쓰고 고문받는 이순신,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중.. 과거 조선의 수사방식은 표적을 정하고 증거가 없어도 오로지 주리를 틀어 자백을 받으면 수사가 종결 되었다.


똑같은 병사들을 오합지졸로 만드는것도 일당백의 전사로 만드는것도 모두 리더의 자질에 의해 결정된다.


국민들 스스로 어떤 리더를 추대하는가로 전체 집단의 운명을 정하는 주권행사가 민주주의 근간 시스템이다. 국민성을 따라 그에 걸맞는 리더가 정해지는 것이 민주주의가 가진 장점이지만 그만큼 위험성을 수반한다.


똑같은 한국인들을 세계속 리더국민으로 이끄는것도 입다물고 눈치만 보는 후진국의 개돼지로 만드는것도 역시 리더에 의해 결정되는 흐름이다.


대선이라는 1차 대국민 시험을 치루고 이제 그 답안 채점을 하는중이다. 30%의 나머지 반발이 있긴 하지만 역사의 마지막 장에 무엇이 기록될지는 나머지 채점결과에 따라 정해진다.


https://v.daum.net/v/20221123120738829


주군을 위해 미친개처럼 날뛰는 여포 한명이 휘두르는 칼춤에 맥을 못추고 추풍낙엽 꼬랑지 내리오합지졸 야당 정치인들을 보며 욕도 하지만 동정이라도 해야할 판이다. 그나마 그들이 막아주지 않음 그 칼이 본격적으로 국민들을 향할것이 하기 때문이다. 악당이지만 막무가내 밀어 부치는 것도 잘하는데다 집요하고 먹이는 논란을 키워 잡아 먹을줄도 아는 잔머리도 잘 굴린다. 소시오 농도와 전투력만 따진다면 이전 선수들은 상대가 안된다. (조국이 싫다고 선택한 반대의 법치가 지금 이란것 2030 들은 보고 느끼라..) 


영부인 사진에 조명 썻다는말이 거슬린다고 검찰 공화 답게 대통령실까지 나서서 고발을 해대고 법이라는 칼춤이 고삐가 풀려 아무데마구 휘두르 막장인데 너무 나가면 돌아올 길이 막힌다. 삼국지 역사속에서 그리 잘나가는듯 위세를 떨치 맹장 여포 역시 그 끝이 비참 했음을 상기해야 할것이다. 


 1차 시험이 국운의 대세를 판가름 했다면 2차는 이 나라 존립 자체를 판가름 하게 될것이다. 무엇이 국익인가..  서로 자국의 이익을 위해 치열하게 음모와 눈치를 살피는 외교 문제는 국가의 독립성과 존립과도 직결된다. 한일합방으로 나라주소가 없어지는 것도 일찌기 경험해 보지 않았던가. 프놈펜 인도 태평양 삽질처럼 친일을 전면에 내세우고 국익을 팔아먹는 행위가 앞으로도 이어질것으로 예측되는데 국민의 감시만이 그것을 막을수 있다.



이미 한국이라는 나라는 외교에서 자살골을 넣기 시작했다. 전 세계가 그간 리더국으로 성장해 잘 나가던 한국이라는 나라가  갑자기 외교 무대에서 이상해지고 외교 상식선에서 이해하지 못할 이상한(?) 말과 짓을 하기 시작했음을 눈치채기 시작했다.  


공항 픽업차량으로 G20 공식 의전차량인 현대 제네시스가 아닌 벤츠를 타서 주최국안 인도네시아 언론 구설수에 오른 윤통, 중국과 미국도 제네시스를 마다하고 각자 자국차를 탔다.


이제 각국의 정보국들이 이상한 현 한국의 상황을 분석해 하이에나 처럼 달겨붙어 뜯어먹을 부분을 탐색하기 시작할 것이 뻔하다. 을사조약 처럼  나라를 도륙내려는 자들이 무수한 궤변을 동원해 국익을 팔아 자신들 사익을 추구 하는 행위들을 역사가 다시한번 기록하게 될것이다. 일단, 이번 프놈펜 선언 후폭풍으로 내년 4월(?)에 예고된 중국측의 대응을 어떻게 감당할까 고민하고 대비해야 한다. 생존권이 달린 문제다. (최악의 경우엔 명분없는 전쟁에 휘말릴것도 각오해야 한다.) 6개월이 지금보면 먼거 같지만 경험상, 그날은 금방온다.


https://v.daum.net/v/20180109221827123

* MB 시절 국민들 속이고 중동과 수많은 이면 군사계약을 했던것을 아무도 몰랐고 시간이 흘러서야 상대국이 약속 이행을 요구하면서 내막이 드러나 까맣게 몰랐던 차차기 문통 정부를 곤란속에 빠지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문통은 국익에 저해된다 해서 MB 정부의 대국민 사기와 허물을 비공개로 덮고 뒷수습에 최선을 다했었다. (얼마전 김종대  군사안보 전문가가 외교 국익을 논하던중에 현역으로 있던중에 실제 겪은 일을 유투브로 폭로한 대외비 야사이다)


MB 시절이 전편 이었다면 그들이 돌아와 못다한 마무리를 하려는 지금이 바로 후편 이다. 하던짓 마저 해보라고 다시 키를 쥐어준것도 국민들이고 그 결과를 감당해야 할것도 국민들이다. 알면서도 지지했 자들이 욕하는것은 자신이 하고 싶은것을 결국 그들이 했기 때문 아닌가?


이번 윤통의 한미일중 협상도 비공개로 진행 무슨말이 오간것인지 성과와 득실에 대해 알려진바가 아직 전혀 없다.


외국과 비밀 이면계약으로 차기 정부에 짐을 지우고 김대중 전 통의 노벨상 수상을 방해하기 위해 해외 나가서 온갖 방해를 꾸미고 비방하던 부끄러운 짓들은 더 이상 하지말라. 북한에서 16명 살해한 탈북 도망자를 돌려 보냈다고 외국에 인권유린 이라고 우린 인권야만국 이라고 외치는 저의가 무엇인가? 



그런 뻘짓들 덕분에 얼마전 2022년 10월 유엔 인권 이사국에서 한국이 탈락해 방글라데시, 몰디브, 베트남, 키르기스스탄에도 순위가 밀리는 세계 공인 <인권 후진국> 국가가 됐다. 조금 더 나가면 북한 따라잡는다.(물론 기래기들은 왜 탈락했는지 기준과 이유를 근본 취재도 안하면서 것도 문정부가 저지른 부메랑 이라고 여당이 주장하는 궤변의 기사를 낸다. 이미 지난 정권을 기준으로 현재 인권순위를 매기는 경우도 있나? 언론 탄압과 인권추락을 직접 국민들이 체감하고 있는중 임에도 말이다.)


https://v.daum.net/v/20221012164202505


정치를 국민들 호도해 한탕 해먹는것 이라고만 배운자들이 곳간키를 쥐었다고 나라를 자기들 맘대로 먹고 곤두박질 치게 만들고 있어도 박수치고 잘한다고 지지 하는 사람들을 같은 나라 국민이라고 인정하기가 정말 서글퍼진다. IMF 쳐맞고  MB때 그렇게 당하고도 또 같은 사람들에게 곳간키를 맡기는걸 보면 호구중에 상호구들임이 틀림없다.



스스로 갈라치기를 선택해 판들 깔았고 이미 각계 각층별 싸움은 물러설길 없는 외통수 뿐이썩어빠진 언론, 사법, 정치, 종교.. 서로 서로 머리 끄댕이들 잡고 열심히 싸워보라..  7,80년대는 <유전무죄 무전유죄> 였는데 지금은 <유검무죄 무검유죄> 다,


소도둑이 바늘도둑 잡겠다는식이라 이미 누가 죄가 있고 없고 따질수 있는 수준은 벗어난거 같고 상식조차 무시되니 법치국가란 말도 무색하다. 범죄자는 풀어주고 신고자는 구속되는 상식역전이 아무렇지도 않게 벌어지고 누군가의 기분이 곧 법이고 어느편에 줄 섰는지로 유무죄가 가려지는 시국이다.


<시련과 선택> 어느쪽 주장들에 진실과 정의가 있는지 각자가 옳다고 선택하는 줄서기에 따라 길도 나뉘어 진다. 각자판단 각자도생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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