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oAh Jul 02. 2023

[7월] ‘Now’ 의 ‘Key’

일년의 절반, ‘July‘ 의 반을 가르다.


줄리어스 시저여 그대가 태어난 달을 사람들은  ‘July’  라고 하도다. 그대의 이름을 한국은 ‘7월’ 이라 부르리.. 7월은 카이저의 달이라.. 일년중 중간지점 후반부로 넘어가는 전환점이 된다.


현재의 내가 하는 말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분들은 매우 한정적이고 극소수 이다. 항상 근래 기록보다 수년전 지난 기록들에 더 사람들이 검색으로 몰리는 현상이 ‘시간은 나의편’ 임을 증명 한다지만 한숨만 나오고 갑갑하니 달갑지 않은 현상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여전히 ‘지금’ 이라는 시간대에 내가 하는 말들엔 관심이 없고 외면 한다는 말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현실에서 내가 하는말엔 관심없고 언제나 과거 흔적들만을 쫒는건 눈앞의 문제풀이는 싫고 해답만 알려하기 때문이다. 지금 하는 말들도 차 떠난후 3-5년? 후에나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것이란 예측도 가능하다. 이미 ‘지금’ 이란 게임은 끝난뒤일 것이다.



어차피 사람들이야 결과에만 관심을 두고 검색 몇초 투자해 뭐든지 거저 얻기만을 원하니 결과가 무엇이던 자신의 것은 아닐것이다. 문제가 주어질때 열심히 풀어야 키를 얻을수 있고 그 해답이 자신의 것이 된다. 환경이 바뀌는 시대상은 항상 <그때는 맞았고 지금은 틀리다> 를 염두에 두어야만 한다. (정권이 비뀌니 몇년전 말하던 애국도 지금은 상황이 정 반대로 뒤집혔다.)


집단의식에 휩쓸려 살아가는 대다수 사람들은 항상 뒷북치거나 과거에 얽매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망하는 대열에 끌려간다. 투자열풍 다 끝난뒤에 투자한다 설쳐대다 상투를 잡고 망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남 따라 다니기 좋아하는 습성이 그러하다. 미운오리 새끼 보면 다르다고 구박하고 백조되면 못먹는다 욕한다.


(존윅의 승질머리를 알아서) 존윅의 개를 죽이면 수백명이 죽게 된다는걸 안다면 절대 존윅의 개를 죽이는 멍청한 짓 따윈 하지 않을것이다. 인과의 결과를 아는 사람은 잘못을 저지르고 싶어도 못하는거고 모르면 마귀들 농간에 끌려 이리저리 사고 저지르고 부메랑에 뒤통수 맞으며 살아가게 된다.


같은 나이고 항상 같은말을 하며 살지만 내가 사회적으로 잘 나갈때 (돈을 막 벌어들일때) 만이 사람들은 내 말을 수긍하고 반박을 하지 않는다. 사람들 습성과 안목이 그러하고 원래 인간이란 종의 의식 한계가 그러하다. (죽음 앞에서 생사를 오락가락 병자였던 내 말을 무시하는건 어찌보면 당연하다.)


집안에서도 ‘괴물’ 이라는 별명은 초등학교 입학전부터 였는데 중년쯤 되니 이젠 남들 맞춰 살기도 지치고자기식으로 판단하고 간섭만 안해줘도 땡큐다. 결국은 내 말이 옳았음을 일반인이 경험을 통해 파악하고 이해 하는데 평균 걸리는 시간을 구해보면 최소 3년이다. 그나마 나이가 먹어가니 자신의 무지를 나에게 따지지 않는것만 해도 다행이다.


기어 5 각성 에서는 그간 원피스의 기반이었던 루피의 고무고무 열매가 사실은 태양신 니카의 사람 열매라는 대 반전이 벌어진다.


https://youtu.be/lNMSqxQtO0w​​​


원피스 실사판이 넷플릭스에서 8월말  공개된다. 이미 현 시간대 루피는 기어5 각성을 했지만 원피스를 처음보는 사람들은 이제 막 바다로 떠나는 루피의 초창기들을 볼것이다. 기어2도 안 나올테니 당연히 지금 원피스 연재에서 펼쳐지는 기어 5 각성에 대해선 말해봤자다. 30년 연재만큼의 갭차가 존재한다.


내가 그 짓을 몇년째 했고 막바지 차와 간다. 내글은 항상 처음엔 공감보다 무관심과 냉소가 더 많고 당장은 인기가 없다. 스스로도 잘 알아서 기록으로 남길만 하지 않으면 가급적 안 쓰려하고 공개에 무리하지 않는 선을 지키려 자체 검열을 한다. 지금은 이해못할 헛소리처럼 들려도 나중에 보면 알게 될것이다. 항상 시간만은 날 배신하지 않는다.


외면받는 현실은 언제나 씁쓸하고 과거는 점점 살아나고 선지자의 길은 그렇게 정해져 있기에 아무도 앞장서 가려하지 않는다. 시대적 불행을 각오하고 실패와 모험을 마다하지 않는 용기가 있는자만이 산을 깍아 길을 내고 물살을 견디며 다리를 건설한다.


매년 기록으로 남기는 생일이 또 돌아온다. 만 나이를 적용해서 앞으론 55세에서 더 깍지도 못한다. 올해는 통신사에서 주는 대기업 설탕케잌으로 퉁치다.


브런치 기록이 쌓여갈수록 내가 하는말들이 단순한 객기부림 헛소리가 아님을 눈치채는 사람들도 있을것이다. 브런치 기록들과 함께한 세월이 많이도 지났기에.. (8년차다). 큰 흐름을 제대로 이해하고 지금 현실을 공감할수 있는 사람이 한명만 있어도 (방대한 분량으로 쌓인) 지난 세월의 기록들이 헛수고는 아니게 될것이다.


https://youtu.be/VBhbx-VGsM8​​





작가의 이전글 마신이 된 마징가 변천 살펴보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