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Sage Speak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ooAh Sep 10. 2023

끝까지 ‘생명줄’ 을 돌보고 지키라..


1 번.

*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자위대 입성 절대불가

* 종전 평화지향

* 저소득층 임대주택 예산지원 확대 (저소득층 우대정책)


2번

* 후쿠시마 원전폭발 없었음, 자위대와 군사동맹

* 선제타격 냉전시대 부활

* 종부세 법인세 감세 임대주택 예산 삭감 (부유층 우대정책)



지난 대선전 공약중에서 가장 크게 대립했던 방향성 부분인데 전진이냐 후진이냐 양측 공약이 정 반대로 극단적이라 속이거나 헷갈릴 요소는 전혀 없다. 국민들은 둘중 하나를 자발적으로 선택했고 5공 군사독재 체제를 계승 하겠다던 정치 쌩초짜 2번이 승리해 지금과 같은 사태들이 벌어지는 중이다. 공약을 너무 오버해 역사까지 뒤집으며 판 자체가 깨지도록 막 나가서 지지층과 같은당에서도 만류가 벌어진다. (고속도로가 잘 안 휘어져서 난리를 더 부추겨 댄다.)


https://v.daum.net/v/20230910150327357

* 그렇게 부부 번갈아 찬양했는데도 떨어지는 것이 없으면 분위기 따라 180도 회전술 곳곳에서 등장이다. 사건 터질때마다 소환하는 전정권씨 짝퉁인가..


선택권에서 충분히 검증할 시간이 주어졌으므로 어떤 노선을 선택했건 그것이 자신에게 맞는 자신이 갈길이다. 독재 체제가 적성에 맞고 실제 때리고 맞아야 만족을 느끼는 SM 부류도 있다. 각자가 스스로 선택한 천국으로 갈릴뿐이다. 어떠한 일이 벌어진들 억울할 일이 없다. 각자 원하는 라인에 줄을 대고 닻을 내렸다면 이제 말세기 후반의 풍랑을 통과해 나가야 한다. 거대한 풍랑과 함께 해일이 온다.



나라 기둥까지 뽀개 일본에 바치고 수백억 자산가들로 둘러쌓인 역대 가장 부자 정권인지라 공약대로 부유층만을 위한 정책들이 쏟아져 나오는데 문제는 서민들이다. 부자들만 국민이 아니다. 빌딩 없는 사람들이 더 많다.


https://v.daum.net/v/20230910131336914


국익에 반하는 ‘친일’ 정책은 권력 스스로 자인하는 드러난 팩트이고 오염수에 반대하는 70% 이상 국민들이 북한 지령받은  ‘빨갱이‘ 라는 국가의 대응 논리는 양비론으로 물타기 하려는 선동 프래임이다. 친일 ‘반대하는 빨갱이들과 싸우라‘ 지도자가 명령을 내려도 70년대 복고열풍이 다시 불리가 없다. 그동안 양비론으로 버틴 논리들에서 어느쪽이 진실이고 어느쪽이 악의적인 마녀사냥 프래임 인지 고스란히 드러났다고 보면 된다.


어린아이도 알수있는 눈앞의 명백한 흑백 진실을 인정않고 고집 부리는 자들은 이미 자신의 노선을 확실히 정해서이다. 지금도 지구가 평평하다 믿는자들처럼 이웃집에 카톡으로 북한 지령받는 빨갱이가 살고 있다고 스토리 쓰고 지지자들에게 믿으라 하는것이다. 음모론자 극우 유투버들이 국정에 참여하고 선동가들을 국가 요직에 등용해 생기는 현상이다. 보수도 아니고 극우 일베 파시즘이 국정을 장악했다고 보면 된다.


https://www.youtube.com/live/Z6xFhHPpCMs?si=cepGRmihQEuWIFNf


무의식적으로 뱉었던 말 한마디 한마디에도 기운이 붙어 같은 성질끼리 끌리게 되는것이 에너지 법칙이다. 언어를 선정해 프래임을 짜는 이유도 흑백을 가리지 못하는 혼미한 상태의 영혼들 정신을 포획하려는 의도에서다. 프래임을 짜두면 생각이나 논리가 전혀 필요치 않다. 말한마디에도 기운이 따라 붙어 한번씩 뱉을때마다 만트라처럼 그 라인에 얽매여 결속을 강화 시키는 작용을 한다. (야당대표가 교통 위반딱지 받은것도 전과자 라고 프래임 짜서 선동하는 분들 많은데 그 기준에선 운전자중 전과자 아닌사람 없다.)



계층간 대립, 정치 논리를 떠나 말세기 시간의 관문을 통과하며 끝까지 움켜쥐고 지켜야 할것은 단 한가지, 바로 생명줄이다. 가진거 전부 다 내던져서라도 육체 몸 뚱아리 하나 잘 건사하는것에 올인해야만 할것이다.


https://brunch.co.kr/@yemaya/1564​​


생태계가 방사능 오염에서 예외가 없듯 지구상 모든 생명체들의 생사권을 쥔 ‘천라지망’ 의 격자망에서도 예외는 없다. ‘천라지망’ 의 ‘생명줄에 잘 매달려야 할것이다.’ 양반 상놈 귀신 인간 단 하나 예외없이 같은 시험대를 통과한다. 그 어떤 특혜나 예외는 없다.‘ 꼼수나 요령이 통하지 않는다. 하늘을 우러러 스스로 떳떳하다 자신하는 그 ‘양심’ 줄이 스스로를 지킬수 있을지 지구촌 모두가 시험대에 올라갈 것이다.



선택의 갈림길에서 무엇이 옳고 그른지 누구의 주장이 맞는것인지 모를때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는 핵심 키를 알려 주겠다.


“지구 어머니가 일러주는 ‘생명’ 의 길을 따르라”


지구가 크게 꿈틀거리고 변화하는 시기엔 구 생명체들의 멸종과 새로운 종이 탄생되게 된다. 지구를 죽이려는 행위에 가담하지 않는것이 첫번째 생물체들의 생존 규칙이다. 마음이 지구의 생명라인과 연결되지 않으면 각질 벗기듯 떨궈져 나간다. 적어도 지구에 계속 남도 싶다면 생명을 소중히 하고 생명라인을 나날이 강화시켜 나가야만 할것이다.



전쟁에서는 전시 상황 따라 양쪽을 오락가락 하는것을 어느쪽도 용납치 않는다. 생명줄을 강화 하겠다고 말은 하면서 정치적 논리에 휘말려 오염수 방류 찬성에 동조하는 모순에 직면하는 일이 없어야 할것이다. 무엇이 옳고 그름인지 어린아이도 안다. 아무리 변명이 길어지고 그럴듯하게 꾸며대도 양심이 그것을 끝까지 용납하는지를 지켜보라. 정말 두려운것이 무엇인지 대면하게 된다.


지구 어머니의 혈관에 독극물을 투입 하려는 마귀들의 범죄에 찬성하는 부류, 막판에 잘못을 깨닫고 생명쪽으로 전향하겠다 발버둥쳐도 그동안 소속된 집단의 망령들이 우리편이라고 발목을 잡아끌것이다. 그들이 제작해 사용하는 특정단어들 하나 만으로도 소속 색채가 확연히 구분된다. 그동안 기분따라 무심히 내뱉은 단어 말들에도 프래임을 짠 마녀사냥 집단의 결속 기운이 낚시줄처럼 엉켜있음을 알아야 할것이다.


작년 대선직후, ‘승패에선 졌어도 역사앞에 떳떳한것이 낫다.’ 라는 작년 나의말은 단순한 위안으로 했던말이 아니다. (적어도 바이든이 날리면으로 들릴때까지최면거는 덤앤더머 짓은 안해도 됐을 것이다.)


https://youtu.be/NmxFxBiCrL4?si=A4nYIeuGv8KRfxt4



매거진의 이전글 진리는 항상 ‘역사’와 함께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