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 (Eternity)’ 은 언제 어떻게 시작 되었을까요?
끝이 없는것을 ‘영원하다’ 라고 하듯 시작 또한 찾을수 없는것이 ‘영원’입니다. 시간이 그렇습니다. 영원을 두고 업겁을 논한다는것 자체가 무의미 합니다. 존재하지 않는 끝을 두고 시작이 존재 할것이라 착각하지만..
처음 영원이 모습을 드러내자 ‘시작’이 사라져 버렸습니다. 시작이 남지 않기에 끝도 없는 영원이 되어 버린것이죠. 영원의 시작은 그렇게 영원이 생겨남과 동시에 사라져 버렸기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작과 끝이 애초 존재하지 않기에 ‘영원하다’ 라고 합니다.
시작을 찾으려 한다면 끝도 존재해야 합니다. 중세엔 지구가 평편하다고 생각해 지구 끝까지 가면 낭떠러지에서 떨어질것 이라고 믿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후 지구가 둥글다는것을 입증하기 위해 지구를 한바퀴 돌아서 처음 출발했던 장소로 돌아온다는 고전 소설이 ‘80일간의 세계일주’ 입니다.
시작을 알고 싶다면 끝까지 가봐야 합니다. 끝이 있다면 영원이 아닌셈이 되고 결국 ‘영원은 존재하지 않는다’ 란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영원은 ‘무한’ 이라 합니다. 무한이 존재하지 않는다란 믿음을 가질수는 있습니다. 그것을 입증하기 위해선 우주의 끝을 찾아 끝없는 직진을 해야만 할것 입니다.
생명체 들의 쓸데없는 호기심에 대한것도 영원히 계속될것 입니다. 생물체들의 지능이 어디까지 똑똑해지고 진화할수 있을지 또한 무한대니까 말이죠.. 모든 생명들이 영원속에 속하고 또 존재하고 있음을 잊지 마세요. 망각하면 놏치게 됩니다.